북신만에 감성돔이 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나가영프로.
추운 날씨에도 손맛이 그리워 감성듬을 노려보는데...
한편 루어팀은 이끼섬 부근 볼락을 잡기 위해 배를 타고
한 마리라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보트 면허를 취득한 나가영프로
1급 면허 소지자인 베테랑 박서방과 동행하여 집앞 바다로 나선다
하지만 심한 바람과 파도때문에 낚시가 쉽지 않고
도보팀 또한 추운 날씨와 바람 때문에 낚시가 불가한 상황
누구라도 한마리 잡고 철수 하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아침 일찍 낚시를 가야 하는데 묻어둔 김장독이 멧돼지에게 습격을 당하고
뒤처리가 급한 나가영프로.
대충 수습하고 북신만 백선장을 호출해서
사량도 주변으로 볼락 낚시를 나서는데...
배를 묶고 밑밥을 쳐서 볼락을 불러들인다는 특이한 백선장의 낚시 방법에 모두들 의아해하고
한참 동안 입질이 없는 상황에 난감한 제작팀.
우여곡절 끝에 어초를 찾아 나서자마자 연이어 들어오는 입질.
역시 볼락은 어초 공략이 답이다.
김장 준비로 분주한 사량도.
2021년 새 달력을 달고 헌 달력으로 딱지치기를 하기로 하는데
벌칙으로 옥녀봉 등반이 걸려있는 일이라 다들 최선을 다한다.
김장을 마치고 수육과 통영 특산물인 굴로 배부르게 먹고
느지막이 볼락 낚시에 나선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이즈 좋은 볼락이 나와 줄까?
사량도에 바람이 많은 날.
백선장의 도움으로 북신만으로 향한 나가영 프로.
감성돔 선상 낚시를 위해 나온 것인데...
평소 찌낚시를 해보지 않은 요리사 경범이도 고진국 프로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감성돔 찌낚시에 도전하고
같은 포인트에서 문어와 갑오징어까지 줄줄이 올라오고
오랜만에 감성돔이 마릿수로 나오는 상황에 모두들 즐거운 상황.
하지만 유독 오늘 어복이 따르지 않는 한 사람은 웃지 못한다,
주말이라 사람들을 피해 자리를 잡은 나가영 프로의 찌낚팀.
몰아치는 바람에 낚시가 힘들어 루어팀과 합류를 위해 장소를 이동하기로하고
그 사이 루어팀에서는 갑오징어 낚시 초보 형은씨만 갑오징어를 잡은 상황.
루어팀은 함상 불편하다.
아침부터 각자의 소임을 다하며 분주한 사량도.
오늘의 아침식사는 베트남 식으로 준비해 보는데...
하지만 나가영프로의 입맛에 맞지 않고
나프로 스타일에 맞게 파스타 요리를 하기위해 갑오징어 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북신만에서 계속되는 문어낚시와
사량도 방파제에서의 찌낚시를 각자 즐기던 사량도 팀.
저녁이 되자 다들 집으로 돌아와 오늘의 조과물로 해신탕을 준비한다.
사고 휴유증으로 몸보신이 필요한 나가영 프로.
요리사팀은 해신탕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문어낚시에 나서고
바람이 심한 사량량도를 피해 북신만으로 향한다.
사량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낚시가 힘들때는
레져보트로 15분 거리에 있는 북신만으로 간다.
오늘은 북신만에서 문어 낚시를 즐겨본다.
비린것을 먹지 못하는 도시 입맛의 나가영 프로.
낚시를 좋아하지만 생선의 비린맛을 싫어해서 생선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까다로운 나가영 프로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요리 전문가가 투입되어 나프로 입맛에 맛는 생선 요리를 준비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