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했던 가을바람도 서서히 차가워진다
이제 붕어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지는 시기..
겨울이란 녀석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오늘은 충남 서산의 음암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점점 떨어져가는 기온과 수온에 대비해
수몰 나무와 수초가 빼곡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겨울을 준비하는 듬직한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차갑고 시린 계절 겨울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따뜻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겨울을 피해 도착한 전남 진도의 둔전지
매년 이 시기에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고
올 때마다 붕어의 얼굴을 보고 갔던 곳이기에
동절기에 노려볼만한 곳에 찌를 세우고
늦은 시간까지 녀석들의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전국적으로 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차가운 기운이 온 몸을 감싸는 계절...
겨울이 왔다..
이 시기에 얼음이 맺히지 않은 곳을 찾아
충남 당진의 석문 방조제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초 인근 안정적인 수심에 찌를 세우고
지렁이를 이용해 녀석들을 유혹해보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기를 품고있던 들녘이
어느새 앙상한 속살을 비추기 시작한다
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보다.
대부분의 저수지에 살얼음이 맺히기 시작하고
한참을 돌고 돌아 찾아온 서산의 마룡지
힘들게 찾아온만큼 신중하게 자리를 잡고
녀석들이 있을만한 곳에 찌를 세워보지만
역시.. 이제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선선했던 가을바람도 서서히 차가워진다
이제 붕어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지는 시기..
겨울이란 녀석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오늘은 충남 서산의 음암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점점 떨어져가는 기온과 수온에 대비해
수몰 나무와 수초가 빼곡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겨울을 준비하는 듬직한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시간은 빠르게만 흘러가는 것 같다
이번 여정이 어느덧 100번째 여정이다
선선했던 가을바람도 서서히 차가워지고
붕어들도 꾼들도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
겨울이 오기 전,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충남 태안의 법산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특별한 날인만큼 좋은 포인트에 대를 펴고
기분 좋게 녀석들을 기다려보는데..
가을바람이 매섭게 불어온다.
선선했던 바람도 이제 서서히 차가워지고
푸르렀던 들녘도 하나, 둘 색이 변해간다.
붕어들도 겨울을 준비하는 이 시기...
겨울이 오기 전,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충남 태안의 의향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포인트에 대를 펴고 녀석들을 기다려보지만
거센 바람에 힘든 낚시가 이어지는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그 바람을 따라 발길을 돌리다 보니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팔봉 수로에 도착했다.
붕어들의 활성도가 살아나는 요즘..
오늘은 기필코 듬직한 붕어를 만나기 위해
가을철에 노려볼만한 좋은 포인트에 자리 잡고
듬직한 씨알의 녀석들을 기다려본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녀석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이번엔 여느 때와 달리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름 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찌를 바라보니
괜히 기분도 좋고 기대감도 커져간다.
드디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여름은 심술을 부린다
낮 동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이번엔 충남 예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도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니
가을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붕어들의 활발한 입질도 시작된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기간이 길었다.
그리고 길었던 장마가 드디어 끝난 것 같다
이번엔 충남 보령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오랜만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찌를 세우려니
간만에 찾아온 무더위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녀석들도 오랜 시간 동안 굶주렸던걸까...
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붕어들의 입질이 정신없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뜨거운 여름..
거기에 더해 연일 내리는 비로 인해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번엔 충남 태안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멋지게 펼쳐진 연밭 포인트에 찌를 세우려니
더위에 지쳐있던 꾼에게 힘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좋았던 상황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밤이 찾아오자 날씨가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이번엔 춘천의 의암호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먼 거리를 걷고 걸어 들어온 멋진 연밭 포인트..
멋진 포인트에 찌를 세울 생각에 기대감이 커져간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도 잠시...
뜨겁게 내리쬐는 뙤약볕에 점점 기운이 빠지는데..
연이어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드디어 더위를 식혀줄 비소식이 들려온다.
오늘은 세종시의 작은 소류지를 찾아왔다.
작고 아담한 저수지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듬직한 붕어들을 종종 내어주는 저력있는 곳이다.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파라솔을 때리는 빗소리..
잠시나마 무더운 여름을 잊고 여유를 즐겨본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
곳곳에선 농사를 지으며 여름이 온 것을 알린다.
오늘은 충남 홍성의 천수만을 찾아왔다.
지금 시기에 들어오기 망설여지는 곳이긴 하지만
꽤나 오랫동안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 곳이어서
마음을 다잡고 발걸음을 옮겨봤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과 습한 공기..
그리고 극성스럽게 달려드는 모기까지..
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여름이다.
들녘에는 예쁜 꽃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과 무더운 날씨,
연일 이어지는 배수는 꾼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다.
오늘은 강원도 인제의 소양호로 찾아왔다.
하지만, 이곳 소양호도 배수가 진행되고 있다.
갖가지 악재가 겹치며 힘든 상황이 이어지지만
단 한 번의 입질을 보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켜보는데...
언제부턴가 농부들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하고
찾아가는 저수지마다 배수가 한창이다.
대를 드리우기 힘든 요즘 시기..
오늘은 서산의 중왕리 수로로 발걸음을 옮겼다
중왕리 수로 역시 아쉬운 수위를 보이고 있지만
따뜻한 햇살과 짙은 물색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어둠이 내려앉자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갖가지 악재가 겹치며 힘든 상황이 이어지는데...
봄이 온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다.
붕어들도 일제히 산란을 하고
왕성한 먹이활동을 해야하는 시기..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인지..
요즘엔 그 시기를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
이번엔 충남 서산의 잠홍지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한때는 손에 꼽힐만한 대물터로 유명했던 곳인만큼
오늘은 왠지 듬직한 녀석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
꾼 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안방 같은 곳이 있다.
이번엔 나에게 가장 익숙한 그곳...
충남 서산의 대호만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시기에 맞춰 연중행사처럼 드나드는 곳인만큼
오늘은 왠지 모를 자신감이 넘쳐난다.
하지만 대호만의 바람은 꽤나 차갑고 거셌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드디어 기다리던 녀석의 입질이 찾아오는데..
들판에는 새싹들이 피어나고
그에 맞춰 붕어들도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찾아왔다.
듬직한 붕어들을 만날 부푼 꿈을 안고
이번엔 충남 서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시작부터 쉽게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오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온 것일까...
들녘에는 푸른 새싹들이 피어나고
날씨도 한결 포근해지고 따뜻해졌다.
붕어들도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부푼 꿈을 안고 충남 보령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산란철에 공략해보기 좋은 포인트에 대를 펴고
듬직한 녀석들의 입질을 기다려본다.
길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가는 것 같다.
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온 것일까...
며칠동안 이어진 포근한 날씨가 잠시 주춤했지만
그래도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엔 충남 보령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듬직한 녀석들을 볼 생각에 기대감이 커져간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그리 쉽지만은 않다.
겨울이 지나가야 봄이 온다.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날씨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봄이 오고 있다.
이번엔 충남 보령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가 받쳐주니
벌써부터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금방이라도 녀석들을 만날 것 같은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쉽게 진정시키기가 힘들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겨울이다.
하지만 며칠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있다.
벌써부터 봄의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이번엔 충남 당진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와는 달리
물 속 상황은 많이 다른듯하다.
좋은 포인트와 다양한 미끼로 녀석들을 유혹해보지만
아쉽게도 기다림의 시간만 계속해서 이어진다.
겨울이 오고나서야 봄이 그리워진다.
차가운 겨울을 피해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엔 전라남도 영암의 작은 소류지..
저수지 전역에 연과 부들이 빼곡하게 피어있고
남쪽 특유의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까지 받쳐주니
물가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다양한 미끼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괜히 초조해진다.
야속하게도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른다.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날...
이번엔 머나먼 남쪽땅, 진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날 꽤나 많은양의 겨울비가 내리긴 했지만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녀석들을 만날 준비를 해본다.
오랜만에 부지런을 떨어서일까...
오전내내 입질을 해주는 녀석들 덕분에
2019년의 마지막 날이 마냥 즐겁기만하다
겨울이 온지도 벌써 꽤나 시간이 흘렀다
이제 슬슬 남쪽으로 이동할 시기이지만
오늘은 왠일인지 포근한 날씨가 받쳐준다.
아직 중부권에서 물낚시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충남 서산의 중왕리 수로로 발걸음을 옮겼다.
간만에 포근한 겨울날이 찾아와서일까...
가만히 앉아 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붕어를 만난 것 같이 즐겁고 행복하기만하다.
언제부턴가 이 차가운 공기도 점점 익숙해져간다
따뜻한 봄이 찾아온게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겨울이 온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나보다
차가운 바람과 뚝 떨어진 수온이 반갑진 않지만
오늘도 꾼은 붕어를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본다
녀석들은 꾼의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한것일까..
간간이 모습을 보여주는 녀석들 덕분에
꾼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하다.
온몸에 차갑게 스며드는 바람이 불어온다
푸르던 들녘도 그 색을 잃어가고
한없이 차디찬 겨울이 오고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 쓸쓸히 자리한 꾼...
그에겐 너무도 익숙한 팔봉 수로이지만
벌써 겨울이 온 것일까...
차가운 바람과 차디찬 빗방울만이 나를 반겨준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
화창한 가을 날씨를 벗삼아 찾아온 이곳..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비룡지이다.
오랜만에 경상도 붕어들을 만날 생각에
한없이 들뜬 이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힘들다.
날씨도 받쳐주고 포인트도 적절하고...
오늘은 왠지 호조황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항상 출조길에 나서기만 하면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예보에도 없던 비와 거센 바람..
오늘도 역시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쉽지 않은 낚시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 익숙한 대호만이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녀석들을 기다려볼 생각이다.
충주호의 오름수위를 찾아 떠난 어락 류홍상
그러나 여름내내 자란 육초대를 다듬기가 만만치 않다.
천신만고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수위에 자리를 옮기길 여러번..
그런 고생에도 녀석들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드디어 아침이 밝고 기다리던 녀석들의 입질이 찾아왔는데
(비장) 과연 어락 류홍상은 긴밤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가을비가 내린다
이제 정말 가을이 왔나보다
시원한 가을비를 맞으며 찾아온 이곳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옹호의 작은 둠벙이다.
많은양의 비가 내리긴 하지만
시원한 가을비와 멋진 포인트가 나를 반겨주니
왠지모를 기대감이 커져간다.
그렇게 오늘도 기분좋게 녀석들을 기다려본다
낮과 밤의 온도가 눈에 띄게 차이나기 시작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보다.
이번엔 경기도 여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강원도 원주와 맞닿아 있는 여주의 남한강...
포인트 진입부터 굉장히 애를 먹었지만
시원한 날씨와 멋진 포인트가 나를 반겨주니
찌를 바라보고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오늘도 기분좋게 녀석들을 기다려본다
전국적으로 꽤나 많은양의 비가 내렸다.
여름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불안정하던 수위도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번엔 강원도 홍천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원한 바람과 멋진 포인트가 나를 반겨주지만
생각보다 습한 날씨가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눈앞에 펼쳐진 멋진 경치를 보니
녀석들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진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은 지칠줄 모르나보다.
이번엔 전라남도 영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랜만에 찾아온 비소식에 우중 출조를 계획했지만
도대체 이 날씨는 나를 도와주질 않는다.
생각보다 더 덥고 습한 날씨...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잡어의 입질까지...
오늘도 역시 쉽지가 않다.
하지만 굳건한 믿음을 갖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본다.
아침부터 내린 비의 영향일까...
며칠동안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한풀 꺾인듯하다.
이번엔 충남 태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전에 잠시 비가 내리긴 했지만
낮아진 수위를 회복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잡어의 입질까지...
오늘도 역시 힘든 낚시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곳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쉽게 자리를 떠날수가 없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워지는 날씨..
이번엔 충남 홍성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뜨거운 태양은 꾼을 지치게 하지만
멋진 포인트를 찾아 떠나는 설레는 마음은
항상 그를 물가에 앉게 만든다.
오늘도 역시 힘든 낚시가 예상되지만
왠지 모를 기대감에 찌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지난 출조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엔 충남 태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껏 무더워진 날씨와 모기들의 공격에
힘든 낚시가 예상되지만
멋진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나니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간다.
하지만, 무더위에 녀석들도 지쳐버린걸까...
오늘도 역시 쉽지가 않다..
따뜻하고 포근했던 봄의 기운도 끝이 났다.
어느덧 6월...
슬슬 피어오르는 여름의 향기에 취해
강원도 춘천으로 달려왔다.
힘들게 찾아들어간 곳에 펼쳐진 멋진 포인트는
월척 붕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이곳은 터가 센 대물터...
오늘도 역시 쉽지만은 않다..
봄은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
어느덧 봄이란 계절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아직은 봄의 기운이 남아있는 이곳...
경기도 연천의 임진강..
멋진 암벽과 자갈로 이루어진 포인트는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그 기대감도 잠시...
잡어들의 입질에 꽤나 힘든 낚시가 이어진다.
매번 출조때만 되면 걱정이 앞선다.
항상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며 출조길에 오르지만
이번에도 역시 만만치가 않다.
생각보다 거세게 부는 바람에
포인트에 찌를 세우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그래도 거센 바람속에서 간간이 확인되는 입질에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간다.
하지만 그 기대감도 잠시...
어둠이 내려앉자 하늘에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확실히 봄은 봄인데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이 심상치가 않다.
가만히 찌를 보는것조차 힘이 드는 날씨..
전날 까지만해도 화창했던 날씨가
하루만에 급격히 변하면서
녀석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그래도 봄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간간이 확인되는 입질에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간다.
들판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새싹들이 꿈틀거리며 자라나기 시작한다.
살랑살랑, 포근한 봄바람이
음성의 작은 소류지에도 불어온다.
수초와 말풀이 빼곡한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만끽하다보니
어느새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봄은 봄인가보다.
빗줄기 속에서도 간간이 확인되는 입질에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간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한다.
드디어 봄이 찾아왔나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내 마음에도 불어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거센 바람에
물가에 찌를 세우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그래도 봄은 봄인가보다.
거센 바람속에서도 간간히 확인되는 입질에
월척붕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져간다.
겨우내내 얼어있던 모든게 녹기 시작한다.
드디어 봄이 찾아왔나보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풍성한 조과를 기대하며 찾아온 대호만
그토록 기다려온 봄이었건만...
거세게 부는 바람과 차가운 기운이
오늘도 그를 괴롭힌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간간히 확인되는 입질에
쉽게 자리를 떠날수가 없다.
아직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는 겨울밤.
이번엔 전라남도 영광의 작은 소류지를 찾았다.
겨울은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끝까지 심술을 부리나보다.
차디찬 날씨와 밤새 미동없는 찌...
하염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오늘따라 더 아쉽게만 느껴진다.
해가 뜨고 아침이 밝아오자
겨울의 심술은 절정에 다다른다.
이제 슬슬 겨울의 기세도 꺾여간다.
겨울의 끝자락에 맞춰 찾은 이곳.
전라남도 해남의 개초저수지.
넓게 펼쳐진 연밭 포인트와 탁한 물색.
오늘은 왠지 마릿수의 붕어를 볼 것만 같다.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자
그 좋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바뀐다.
차가운 겨울은 언제쯤 물러갈까..
그 차디찬 겨울을 피해
오늘도 전라남도권으로 출조를 했다.
밤을 지세며 내려왔건만,
거센 바람과 대류현상으로 인해
좋은 포인트에서의 낚시가 불가능하다.
결국 바람이 잦아들때까지 이곳저곳을 돌며
붕어의 얼굴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데...
차가운 겨울을 피해
이번엔 전라남도 진도까지 내려왔다.
포인트 위에 무성하게 피어있는 갈대...
힘들게 정리하고 나니 멋진 포인트가 생겨난다.
그 멋진 포인트 위에 찌를 세우려니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수가 없다.
겨울이 오긴 왔나보다.
온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어버렸다.
그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의 낚시..
이번엔 겨울철 낚시의 꽃이라 불리는
얼음낚시에 도전해본다.
들뜬 마음을 안고 얼음구멍속에 찌를 세워본다.
그리고 시작되는 녀석들의 입질!
차디찬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추운 날씨 속에서 붕어의 얼굴을 보기 위해
멀고 먼 전라남도 해남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거세게 부는 겨울바람은
쉬이 멈출 생각이 없는것 같다.
궂은 날씨에도 붕어의 입질이 확인되니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차디찬 겨울비가 내린다.
거센 바람과 겨울비.. 그리고 반갑지 않은 손님까지..
악조건 속에서도 붕어의 얼굴을 보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된다.
끊임없는 잡어들의 입질..
하지만 그 사이에서 확인되는 붕어의 모습에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그 추위를 피해 멀리 달려왔다.
이번에 그가 찾은 출조지는?
전라남도 영광의 작은 소류지..
따뜻한 날씨에 기분좋은 예감이 들지만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다.
해가 지고 차디찬 밤기운이 온몸을 감싸오자
녀석들의 입질이 시작된다.
지난시간!!
패배의 쓴맛을 안겨줬던 팔봉수로..
복수전을 다짐하며 다시 찾아왔다.
두 눈에 불을 켜고
밤새 자리를 지켜보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아쉬운 마음에 인근 대호만으로 이동해보는데...
과연 그는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바야흐로 대물의 계절
가을이다
꾼들에겐 대물붕어를 만날 수 있는
황금같은 시기!
씨알굵은 붕어들이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
팔봉수로
대물붕어 한 녀석만을 기다리며
꼬박 밤을 새워보는데..
과연 그는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느낄수 있는
가을의 향기!
월척급 붕어를 만나기 위해
그가 찾은 이곳
성암 저수지!
수려한 억새풀이 빼곡한 경관속에
찌를 드리우며
붕어의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그리고 연거푸 나타나는 이곳의 붕어들!
과연 그는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
월척급 붕어를 만나기 위해
그가 찾은 이곳!
서산 강수 저수지!
한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속에
찌를 드리우며
녀석을 기다려 보는데..!
그리고 밤이 되자 이어지는
붕어의 입질!
과연 그는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더위가 꺽인 그곳에서
풍기는 가을의 향기
월척급 붕어를 만나기 위해
그가 찾은 이곳!
충남 고풍 저수지!
대물터로 유명한 이곳에서
찌를 드리우고 녀석의
움직임을 주시해보는데..!
그리고 마침내 이어지는 붕어의 입질!
과연 그는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끝날것 같지 않았던
무더운 여름도 끝나가고
보슬보슬 가을비가 내리는 시기
월척급 붕어를 만나기 위해
그가 찾은 이곳!
충남 삼봉수로!
씨알좋은 붕어 자원이 많은 곳이라
기대를 한껏 품고
찌를 드리워 보는데..
하지만 블루길과 동자개의 성화에
힘든낚시가 이어지고
결국 직공채비로 포인트를 돌아보며
붕어를 찾아나서는데..!!
과연 그는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즐거운 붕어낚시 어락!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이상원 ( sw72won ) 2019-10-20
75회 대호만 포인트 좀 가르처 주세요
김기량 ( ryang9951 ) 2019-04-28
어락님 사용 하는 대가 궁금 합니다.
손기정 ( korrail1 ) 2019-04-24
말아톤
신성기 ( sonic4287 ) 2018-12-08
붕어
김기현 ( dynust12 ) 2018-08-02
반가웠어요...
이재훈 ( u1365486 ) 2018-08-02
열혈시청자 입니다..
조현순 ( chs6656 ) 2018-07-18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균희 ( lgh6624 ) 2017-12-16
류홍상선생님 어락 잘 보고 있습니다 ^^
주재문 ( goodmen777 ) 2017-09-25
어락 짱!!!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어요^^
문수빈 ( dueleldi79 ) 2016-12-29
또다른 붕어낚시~
김옥란 ( rladhrfks ) 2016-12-24
차분하고 좋습니다. 기다려온 붕어프로그램입니다
최해경 ( envy7240 ) 2016-12-24
고생 많으셨읍니다
이정탁 ( mint6282 ) 2016-12-22
오랜만에 나오시는 류홍상프로님 열정이 대단하시네요^^